한화클래식 우승자 오지현은 59위로 껑충...최혜진은 21위
1.유소연 8.87점
2.박성현 8.02점
3.렉시 톰슨(미국) 7.76점
4.아리야 주타누간(태국) 7.3점
5.전인지 6.81점
6.펑샨샨(중국) 6.69점
7.김인경 6.3점
8.리디아 고(뉴질랜드) 6.15점
9.박인비 5.68점
10.브룩 헨더슨(캐나다) 5.64점
‘메이저 퀸’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이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 렉시 톰슨(미국)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LPGA투어에 따르면 박성현은 지난주 3위에서 한 계단 올락갔다. 박성현은 지난주 처음으로 세계랭킹 3위에 올랐고 1주일 만에 2위까지 도약했다.
박성현은 지난주 컴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 불참했지만 톰슨 성적이 좋지 않아 순위가 변동됐다. 유소연은 지난주 컷오프됐지만 1위를 11주째 유지했다.
7월 US여자오픈, 8월 캐나나 퍼시픽에서 우승한 박성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69.00타로 톰슨(69.03타)을 따돌리고 1위에 올라갔다.
시즌 상금 부문에서도 187만8615 달러로 선두를 달리는 박성현은 신인상에서도 2위를 2배차로 제치고 사실상 확정했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 130점으로 2위에 오른 박성현은 이 부문 1위 유소연(27)의 150점을 추격하고 있다.
지난주 2위를 한 전인지(23)와 국내 대회에 출전한 김인경(29·한화)은 1계단씩 올라가고,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계단 재려갔다.
한화 클래식 공동 5위에 오른 최혜진(18·롯데)도 1계단 올라 20위, 한화 클래식 우승자 오지현(21·KB금융그룹)은 78위에서 59위로 껑충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