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권, 건강검진, 자녀진학 컨설팅 제공
삼성생명은 올해부터 'First Club'제도를 도입하는 등 우수 설계사(FC)에 대한 지원과 대우를 차별화시킨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부터 First Club’에 가입시켜 특별대우하는 핵심 설계사는 모두 1400명으로 이는 전체 설계사 3만명 가운데 4.7%에 달한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2억원에 육박한다.
'First Club'에 가입된 FC들에게는 First Club 멤버쉽카드가 지급된다. 이 카드를 지급받은 우수 설계사는 연간 한번씩 국내 왕복항공권, 삼성의료원 건강검진 서비스특급호텔 식사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호텔투숙과 면세점, 놀이공원 등을 이용할 경우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자녀진로 및 적성검사 등 학년별 컨설팅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전용 사무용품 제공은 물론 자신의 우수 고객과 함께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뮤지컬, 연주회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직장에서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자긍심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가족들로부터 존경과 자부심을 갖게해주겠다는 게 'First Club' 제정의 취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