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피앤씨, 日 소니사 그린파트너 자격 획득

소니사의 엄격한 환경 및 품질관리 기준 부합 납품업체 선정

현대피앤씨가 일본 소니(SONY)사의 친환경 그린파트너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피앤씨(舊 현대페인트공업)는 22일 글로벌 전자기업 소니(SONY)사가 엄격한 환경 및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시키는 업체에게만 부여하는 그린파트너(Green Partner) 인증을 획득, 소니사 및 전세계 소니사 유관업체에 대한 납품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니사는 엄격한 환경품질 승인 프로그램을 도입, 환경친화형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중에서도 자사의 '그린파트너(Green Partner) 인증'을 획득한 업체를 통해서만 부품과 원재료를 조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영기 현대피앤씨 R&D센터 팀장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환경품질관리시스템에 의거, 환경에 유해한 중금속 및 규제유해물질 등을 글로벌 선진기업 수준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데 따른 성과"라며 "그린파트너 인증 획득을 통해 소니사 및 소니사 관련 협력업체 납품을 통해 첫 해에만 200만 달러 이상의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팀장은 또한 "소니사의 엄격한 환경 기준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는 만큼 소니사 납품업체로서의 제품 및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도 상당할 것"이라며 "간접적인 매출 증대 분까지 감안해 볼 때 1000만달러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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