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주식클리닉 서비스' 제공

재무제표 등을 통한 계량화된 기업가치 진단과 종목처방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21일부터 기업의 계량적 분석을 통해 고객의 보유 주식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내려주는 '주식클리닉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식클리닉시스템은 기업에 대한 주관적인 정보를 배제하고, 분기실적과 재무제표 등 객관적으로 계량화된 수치만으로 기업의 가치와 상황을 진단·처방하는 시스템이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가치수준 등 총 10개의 평가요소를 기준으로 계량적 수치를 평가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화된 투자매력도를 제공한다"며 "고객은 이 점수를 통해 현재 보유 중인 포트폴리오 종목 중 투자가치가 낮은 기업을 쉽게 파악, 유망한 종목으로 교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 시스템은 1400여개 이상의 종목중 투자매력도가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해 매분기 200여개의 유망종목 리스트와 top picks 20종목, 기업분석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서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주식클리닉 서비스는 가까운 하나대투증권 영업점을 방문하면 직원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월말까지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총 615명에게 루펜, 닌텐도DS 등 다양한 추첨 경품행사와 사은품도 지급하고 있다.

김정호 리테일사업본부장은 "주식클리닉서비스는 기업의 계량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고객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주식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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