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96명 뽑는 가스公 1만6000명 몰려…경쟁률 207대 1 기록

입력 2017-09-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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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분야 치열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하반기 신입채용 경쟁률이 ‘평균 207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1일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 총 1만6371명이 지원했다. 이는 일반직 신입직원들로 평균 207대 1의 경쟁률이다.

가장 많이 몰린 분야는 경영지원·마케팅 등 경영분야로 727대 1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경제분야가 345대 1을 기록했다.

설비공정관리·기술지원 중 전기 및 기계분야는 각각 367대 1과 2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반기 채용 규모는 일반직 신입직원 78명, 경력직 6명, 별정직 7명, 연구직 5명 등 96명 규모다.

윤재선 가스공사 인사팀장은 “필기시험은 16일 서울·대구에서 직무능력 중심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식으로 치러진다”며 “이번 지원자를 대상으로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능력평가(필기전형), 인성검사로 채용예정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후, 직업기초 및 직무PT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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