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권리세‧고은비 3주기, 팬들 추모 이어져…“꽃잎처럼 가버린 그들”

입력 2017-09-0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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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왼), 고은비(출처=레이디스코드SNS)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권리세‧고은비가 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014년 9월 3일 새벽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당시 사고로 고은비는 사망했으며 큰 부상을 당한 권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11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았지만 닷새 만에 세상을 떠났다.

이후 레이디스코드는 약 1년 만에 멤버 영입 없이 3인조로 컴백, 두 사람의 빈자리를 채우며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날 권리세와 고은비를 기억하는 많은 팬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들을 추모했다. 특히 팬들은 “3년이나 흘렀다니, 새삼 시간의 빠름을 느낀다”, “꽃잎처럼 가버린 그들을 추모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많이 안타깝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2013년 미니앨범 ‘CODE#01 나쁜여자’로 데뷔해 ‘예뻐예뻐’, ‘KISS KISS’, ‘아파도 웃을래’, ‘So Wonderful’ 등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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