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시청각 장애인 위한 영화 제작 지원…'빌리 엘리어트' 상영

입력 2017-09-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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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재개봉 당시 빌리 엘리어트 영화 포스터.

효성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효성이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위원회는 1일 오후 7시부터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시청각 장애인 버전 영화 ‘빌리 엘리어트’ 시사회를 개최한다다.

배리어프리 영화위원회는 기존 영화를 재제작해 시각장애인이나 자막 읽기가 불편한 노인 등을 위해서 화면을 음성으로 해설해주고,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소리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한다.

시사회에서 상영되는 ‘빌리 엘리어트’는 탄광촌 출신 소년이 편견에 맞서 발레의 꿈에 도전한다는 내용의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영화이다. 2001년에 처음 개봉한 이후 올해 1월에 재개봉했다. 배리어프리 버전은 정재은 감독이 제작, 배우 이요원이 재능기부로 화면해설을 맡았다.

시사회는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2관 에서 무료로 상영되며 현장발권 및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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