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300만 원 씩 총 2억1000만 원 지원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S-OIL) 최고경영자(CEO)가 서울 영등포소방서에서 열린 2017 S-OIL 순직소방관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에서 수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S-OIL)
에쓰오일(S-OIL)이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각각 300만 원씩 총 2억1000만 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한 순직소방관 유자녀들이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2년째 1119명 학생들에게 약 3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에쓰오일은 수혜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여러분은 아버지께서 사회를 위해 베푸신 희생과용기를 기억하고, 그분들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 여러분이 성장하면서 겪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나온 12년처럼 순직소방관 유자녀들과 가족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