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지스테크널러지, 자율주행 스마트카 핵심 기술 부각 상승

입력 2017-09-01 09:40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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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자율주행 핵심 기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전날보다 4.52% 오른 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커넥티비티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동차를 외부통신망과 연결시켜주는 독자적인 커넥티드카 솔루션 기술인 'Nav-Link'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커넥티드카의 내비게이션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BringGo' 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Nav-Link 솔루션은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GM에서 생산되는 스파크(SPARK), 소닉(SONIC), 트랙스(TRAX) 등과 같은 중소형 차종에 적용되고 있다. BringGo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및 애플 등의 어플리케이션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커넥티드카의 통신모듈 탑재와 함께 필수 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OTA(Over the Air) 솔루션을 개발 완료해 다양한 글로벌 OEM사에 공급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중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 중 하나인 지리자동차그룹(Geely Auto Group)에 OTA 솔루션 공급을 시작으로 시장선점에 나서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