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행사 트립비토즈가 예약한 호텔의 가격이 내려가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차액을 포인트로 환급하는 AI 비서 ‘박대리'를 선보였다.
트립비토즈는 현재까지 발생한 예약 중 가격이 하락한 51%의 예약에 대한 차액을 포인트로 환급했으며, 평균 하락 폭은 5.2%였다. 가격 하락에 대한 걱정 없이 바로 예약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트립비토즈의 고객은 평균적으로 체크인 38일 전에 예약하며 평균 예약 단가는 40만 원을 호가한다. 하루 평균 4~6만 원 단가의 국내 물량에 의존하는 국내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의미 있는 수치이다.
트립비토즈 개발팀 오윤석 리더는 “해당 기능은 마케팅 비용을 활용해서 고객이 호텔 최저가 상품을 검색하는데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데에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개발됐다"며, "박대리는 호텔 가격이 떨어지면 차액을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걱정 없이 예약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트립비토즈는 전문화된 인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소비자 개인의 취향과 여행 성향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여행 상품을 추천하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이다. 여행자는 트립비토즈 플랫폼에서 전 세계 30만 개의 호텔을 다양한 디바이스로 예약할 수 있으며 전 세계인들의 리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