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이)가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학 전체 구성원들의 힘을 모으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정부가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험에 대한 부담 없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진로 탐색 지원 교육프로그램으로, 2013년 4월 첫 운영에 들어가 2014~2015년 희망학교 신청에 이어, 2016년부터는 전체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관광대학교는 교육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교육정책을 지원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한다는 취지에서 교육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2016학년도에는 관내 이천양정여자중학교를 비롯한 19개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곤지암중학교를 비롯해 28개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교내 실습실을 활용한 대학 탐방형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관광대학교는 중학교를 방문해 진로특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두 가지 형태의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참가한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및 개선 상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해당 위원회의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 개선과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