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수팀
맞수한판은 남녀 프로골퍼 4명씩 팀을 이뤄 혼성 대항전.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세’로 거듭난 시즌 3승의 김지현(한화)과 ‘미녀골퍼’ 박결(삼일제약)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영건’ 송영한(신한금융)과 이수민(CJ)과 짝을 이뤄 ‘맞수팀’을 이끈다. 또한, KLPGA ‘지현시대’의 막내 오지현(KB)과 ‘섹시아이콘’ 안신애(문영그룹)는 올 시즌 KPGA투어 개막전 우승자 맹동섭(서산수골프앤리조트)과 ‘장타왕’ 김태훈(신한금융)과 ‘한판팀’을 이뤘다.
촬영은 지난 8월 초 투어 휴지기에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산수골프앤리조트에서 진행됐다. 34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속에서도 현장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한판팀
송영한은 “여자프로와 함께 대결 하는 것 자체가 흥미롭다. 다들 빨리 친해져서 팀워크가 최고다” 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맞수한판은 총상금 6000만원 (우승팀 4000만원, 준우승 2000만원)으로 경기방식은 각 남녀 투어별 2대 2 매치플레이와 4 대 4 팀 대항전을 통해 진검승부를 가렸다.
남녀 대세 골퍼들의 혼성 팀 플레이로 화제를 모은 맞수한판은 9월 6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골프를 통해 총 8회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