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태인 '악행도 가지가지', 유건과 결국 '쫑나나'…이보희, 친딸 징표는 무엇?

입력 2017-08-3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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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박태인이 거듭되는 악행으로 결국 유건에게 꼬리를 밟힌다.

30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58회에서 달님(박은혜 분)은 함초라면 레시피 개발에 성공한다.

하지만 선호(유건 분)는 달님이 완성한 육수를 세나(박태인 분)가 만든 것으로 오해한다. 주방에서 육수를 먹어 본 선호는 "이거 내가 먹어 본 라면집 육수보다 더 맛있다"고 말한다. 세나는 차마 달님이 만든 것이라고 말하지 못 하고 자기가 만든 척한다.

이후 선호는 달님의 주방에서 라면 육수를 먹어 보게 된다. 선호는 속으로 "어떻게 맛이 똑같을 수 있지"라며 깜짝 놀란다. 선호는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자고 하고, 세나는 도저히 육수 맛을 낼 수 없어 달님의 레시피를 훔치기로 한다.

하지만 세나의 악행은 선호에게 들키고 만다. 선호는 "전 팀장님이 시킨 대로 한 거 밖에 없다"는 내용의 세나와 직원 간 대화를 듣게 된다. 선호는 세나가 달님의 레시피를 훔친 사실을 알게 되고 크게 실망한다. 선호는 육수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세나에게 "어제 그 육수 애초부터 네가 만들지 않은 거지"라며 화를 낸다.

재욱(이재우 분)은 달님에게 줄 선물을 준비한다.

한편 이란(이보희 분)은 과거 자신이 버린 딸을 찾기로 한다. 이란은 유경(김희정 분)에게 "나 내 핏줄 찾고 싶다"며 딸을 찾아달라 부탁한다. 유경은 "이게 그 애 징표라는 거냐"며 이란을 돕겠다고 하고, 딸 찾는 일을 병수에게 맡긴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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