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이창목 NH투자증권 센터장, 김철배 금융투자협회 전무, 이철순 와이즈에프엔 대표,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 조윤남 CFA한국협회 회장,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센터장 등이 29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17년 K-OTC시장 기업분석보고서 대회'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금융투자협회)
올렸다.
금융투자협회는 29일 2017년 K-OTC시장 기업분석보고서 대회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애널리스트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비상장기업 관련 분석자료를 제공해 장외시장 정보 비대칭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생팀당 1명의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멘토로 참여해 K-OTC 시장 기업 등 비상장기업에 대한 분석보고서 2개를 작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신ㆍ미래에셋대우ㆍBNKㆍNH투자ㆍ유안타ㆍ이베스트ㆍKBㆍ코리아에셋ㆍ키움ㆍ하나금융투자ㆍ한국투자ㆍ한화ㆍ현대차투자증권 등 총 13개 증권사가 참가했다.
황영기 협회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현직 애널리스트의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증권사 기업분석 업무 관련 실무지식과 직무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될 것”이라며 “증권사도 대회를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 13개 대학 18개 팀의 지도교수와 참가 학생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