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액션 포 로드 세이프티’ 한국 캠페인 발대식 참가

입력 2017-08-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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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액션 포 로드 세이프티(Action For Road Safety)’ 한국 캠페인 발대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최 측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손관수 협회장과 후원사 현대자동차 김민수 브랜드전략실 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캠페인은 UN의 요청으로 국제자동차연맹이 진행 중인 글로벌 캠페인으로, 2011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10년 간 전세계에서 500만 명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교통안전공단 △SK텔레콤 △동부화재 △BMW그룹코리아 △넥센타이어 △홍선생미술 △제이씨데코코리아 △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 △CGV △인제스피디움 등 13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과는 달리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행동 개선을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내달 27일까지 SK텔레콤 내비게이션 어플 T맵의 ‘200km 안전운전 하기’ 이벤트로 참여자들의 운전습관을 평가, 바른 운전을 한 상위 200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1등은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참가하는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유럽 경기 VIP 참관권(1인 2매)이 주어지며, 2등 10명에게는 교통안전공단이 제공하는 최첨단 운전지원장치(ADAS)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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