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음반은 오는 3월31일 경영 효율화 및 이윤극대화를 위해 생산본부소속 CD 및 MC사업부를 1억7500만원에 서울미디어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식매수청구가격은 주당 4355원, 청구기간은 3월5일부터 25일까지며, 3월5일 예정된 영업양수 관련 주주총회에서 승인이 부결되면 주식매수청구권도 소멸된다.
회사 관계자는 "외부평가법인의 양도 사업부에 대한 평가에 의거 CD 및 MC 생산사업부의 영업양도로 인한 부작용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서울음반에 대해 영업일부 양도 결정을 이유로 정규시장 매매거래개시시점부터 60분 경과시점까지 거래를 정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