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입력 2017-08-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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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아자동차 )

통상임금 1심 판결을 사흘 앞둔 기아자동차가 새 식구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기아차는 채용포털을 통해 2017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내달 11일 오후 5시까지다.

이번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은 내년 2월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나 학사, 석사 학위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의 순서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인재 선발에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과 지원자 간 과도한 스펙 경쟁을 줄이기 위해 입사지원서 내 사진, 거주지 주소, 수상·활동내역, 경력·자격증 등을 축소했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지원자 본연의 모습과 역량, 열정을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할 방침이다.

특히 기아차는 내외부 설문조사 및 다양한 분석을 통해 기아다운 인재의 특성을 ▲Kreate : 열린 상상력으로 세상에 없던 새로움을 만들어가는 창조가 ▲Innovate : 기존의 정해진 질서에 도전하여 대담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혁신가 ▲Act : 생각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생각을 적극적으로 현실에 반영하는 행동가 ▲Navigate : 호기심과 열정으로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는 탐험가로 재정립하고 이를 토태로 ‘젊은 심장을 가진 사람들 - KIAN’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졸공채 최종 합격자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내년 1월 입사한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서 지원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 설명회 ‘시크릿 K’를 다양한 채널로 중계한다. 채용 설명회를 TV와 인터넷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채팅을 통해 지원자들과 실시간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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