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밖은 위험해' 강다니엘, '집돌이 잇템' 공개…엑소 시우민·하이라이트 용준형, 집돌이 된 사연은?

입력 2017-08-28 09:43수정 2017-08-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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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이불밖은 위험해')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잇템'을 공개했다.

27일 방영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이불밖은 위험해'에는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출연해 '집돌이'로서의 필수 아이템을 소개했다.

강다니엘은 우선 각종 젤리를 꺼내들었다. 워너원 숙소에서 벗어나 '이불 밖은 위험해' 공동 휴가지에 입성한 강다니엘은 짐 정리를 시작했고 가장 먼저 라면과 젤리를 꺼내들었다. 강다니엘은 짐을 풀면서도 젤리를 폭풍 흡입했다.

강다니엘은 프로그램 촬영에 앞선 사전 미팅에서도 젤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부산 집에 가면 간식 박스가 있다. 박스를 옆에 놔두고 먹으면서 자고 그런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에 젤리가 끼어있기도 하다. 젤리가 너무 좋다"고 고백해 웃음을 전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전기 파리채를 꺼냈다. 강다니엘은 "벌레가 세상에서 제일 싫다. 일단 저보다 다리가 많으면 너무 싫다"는 의외의 모습도 보였다.

강다니엘은 '이불 밖은 위험해' 펜션을 다닐 때에도 전기 파리채를 들고 다니며 벌레를 퇴치했다. 강다니엘은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벌레를 한눈에 캐치하고 이를 피해 다니거나 전기 파리채로 가격했다. 강다니엘은 잘 때 모기 퇴치용 발찌를 착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밖에 강다니엘은 만화책, 수면 안대, (코골이 방지용) 마우스피스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불 밖은 위험해' 출연자들은 '집돌이'가 된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그룹 엑소의 시우민은 "밖에서 실수하거나 싸움이라도 나면 큰일 나니까 보통 집에서 혼술을 하게 됐다"며 "바로 잘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야 술을 마신다"고 털어놓았다. 엑소 멤버 백현과 첸은 각각 "시우민 형이 혼자 있는 걸 정말 좋아한다", "혼술 하거나 영화 보는 게 전부고 아무것도 안 한다"는 증언을 쏟아냈다.

하이라이트 용준형 역시 "운동하고 작업하는 것 외에는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실내사이클도 해 보고 밥도 먹는데 혼자 있으니까 너무 심심하다. 뭘 좀 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실행을 못 하니까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배우 이상우는 "직업 상 만나는 사람이 한정적이다. 사람들과 어울려 부딪치면서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MBC '이불밖은 위험해'는 연예계 대표 집돌이들의 공동 휴가 리얼리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강다니엘, 시우민, 용준형, 이상우, 박재정 다섯 남자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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