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계측기 전문기업 우진이 원격검침 솔루션 전문업체 코리센과 관련 기술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우진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660원(10.73%) 오른 6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의 10배가 넘는 163만5762주, 거래대금은 110억 원 규모다.
우진은 지난 25일 코리센과 원격검침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조인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코리센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원격검침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같은 날 우진은 수성자산운용 외 9인을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조달자금 중 55억 원은 이번에 설립하는 합작법인에 투자할 예정이다. 우진은 합작법인의 지분 61.5%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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