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오늘(25일) 소집해제…'문신·담배까지' 군 복무 중 '복장 논란' 해명할까?

입력 2017-08-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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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DB)

그룹 JYJ 박유천이 오늘(25일)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되는 가운데 박유천이 군 복무 중 일었던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이날 온라인상에는 박유천의 팔 문신이 화제가 되면서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 규정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오늘 전역 박유천의 문신 상태'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모자를 깊게 눌러쓴 박유천은 검은 마스크로 얼굴 절반을 가린 채 출근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박유천의 왼팔 안쪽 부분에는 여성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일각에서는 여자친구 황하나의 얼굴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박유천의 문신이 군 복무 태도와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공공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던 박유천이 민원인에게 위화감을 준다는 것. 실제 현행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의 품위 유지 항목에 따르면 요원들은 항상 복장과 용모를 단정히 하고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 복무 중 문신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관계자의 언급도 전해졌다.

박유천의 출근길 사진에서처럼 검은 마스크를 즐겨 착용하는 행위도 사회복무요원 신분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박유천은 담배 피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 손에 담배를 든 박유천을 여자친구 황하나 씨가 끌어안는 장면이었다. 이 밖에 박유천은 사회복무요원 기간의 약 4분의 1을 휴가로 채웠다는 의혹도 일어 근태 논란에도 휩싸인 바 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박유천은 25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청에서 소집해제된다.

공식적인 행사는 마련되지 않았지만 취재진과 팬들에게 간단한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이에 박유천이 향후 연예 활동 계획과 결혼 일정, 군 복무 중 일었던 논란 등과 관련해 입을 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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