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제14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막바지

입력 2017-08-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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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동나비엔)

조경에 관심 있는 국민 모두 참여 가능한 조경 작품 공모전인 ‘제14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이 25일 막을 내린다.

경동나비엔은 재단법인 늘푸른, (사)한국조경학회 등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이 23일 시상식을 시작해 이날까지 작품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광장의 재발견’으로, 역사 속 다양한 의미로 변주됐던 광장에 대한 조경적 재해석을 담은 응모집들 중 2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 작품은 문화역서울284 RTO관에서 전시된다.

올해 대상 수상자는 이지현, 김유진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로 ‘숲새마당 사람 사이를 흐르다’라는 작품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26일부터 서울 만리동 광장에서 환경조경대전 수상작과 더불어 기성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는 추가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인 박명권 월간 환경과 조경 대표는 “사람들의 교류와 모임이 SNS로 대체되는 현시점에서 우리 시대의 진정한 광장의 의미와 쓰임을 성찰하고자 고민했다”며 “최근 우리가 느낀 광장의 역할을 이번 행사 출품작들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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