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에이스온라인' 태국 수출

입력 2008-01-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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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온라인 중국, 러시아, 유럽, 남미 등 70여 개국에 수출 성과

예당온라인의 비행슈팅게임 에이스온라인이 이번에는 온라인게임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 하늘을 수놓는다.

예당온라인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마상소프트가 개발한 비행슈팅RPG '에이스온라인'(www.aceonline.co.kr)은 태국 현지 퍼블리셔인 '위너온라인'(Winner Online Co.Ltd., 대표 Monakol Prapakamol)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이스온라인의 이번 태국 수출 계약은 상용화 후 2년간 매출의 28%를 받는 조건이다.

아시아, 유럽, 남미 등지로 최근 활발한 수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에이스온라인은 비행슈팅게임의 박진감 넘치는 손맛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와 커뮤니티 기능까지 더해지며, 비행슈팅RPG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게임이다.

필리핀, 베트남 등과 함께 온라인게임 신흥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태국은 현재 오디션, 열혈강호, 스페셜포스 등 국산 온라인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위너온라인은 태국의 대형 퍼블리셔로 현재 릴온라인과 다수의 중국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박재우 예당온라인 게임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미 2년 전에 진출해 서비스 중인 댄스게임 오디션이 동시접속자 5만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에이스온라인도 오디션 서비스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 현지에 맞는 서비스로 또 하나의 성공게임 신화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스온라인은 지난해 말 중국을 시작으로 남미와 유럽, 러시아 등지에 수출됐으며, 70개국이 넘는 국가에 수출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로써 예당온라인은 오디션이 전세계 30여 개국, 프리스톤테일 6개국, 에이스온라인이 70여 개국에 진출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회사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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