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이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캐딜락 하우스 서울' 개관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안경무 기자 noglasses@
캐딜락이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복합 문화체험 공간인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공개했다.
캐딜락은 24일 서울 강남구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 복합 문화체험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공식 오픈했다. 캐딜락 관계자는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VR 체험존, 미팅존,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고, 캐딜락 화보도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2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5일간 운영된다.
이날 행사의 키워드는 ‘젊음’이었다. 김영식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환영사에서 “새로워지고 젊어진 캐딜락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고객들에게 새로운 형태로 접근하기 위해 캐딜락 하우스 서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며 “최근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정윤 캐딜락 마케팅 부장은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통해 캐딜락의 전통적 이미지에 젊고 힙(hip)한 이미지를 더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소녀시대 수영, 배우 이민정, 배우 다니엘 헤니 등 유명 인사들과 캐딜락 화보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낸 요한 드 나이슨 캐딜락 본사 사장은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판매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패션과 문화, 그리고 캐딜락의 진취적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