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티스, 블록체인 세계 2위 기업과 손잡고 가상화폐 수혜 기대 ↑

입력 2017-08-24 11:12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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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가 블록체인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4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포티스는 전날보다 5.39% 오른 1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티스와 코인플러그는 지난달 14일 공동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 거래에서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이더리움의 창시자가 기술고문으로 있는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관련 패밀리 특허 보유 세계 2위 기업이다. 지난달 조폐공사와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협약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신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포티스 관계자는 "지난달 양해각서 체결 후 현재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달 가상화폐 하루 거래액이 약 2조60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코스닥시장의 하루 거래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빗썸 지분을 보유한 옴니텔의 최대주주 위지트, 가상화폐 인프라 구축 퓨전데이터, 거래소 오픈을 준비중인 포스링크 등이 최근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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