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공개… 부품주 ‘강세’

입력 2017-08-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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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노트8’을 공개한 가운데 관련 부품주들이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자화전자(손떨림 보정장치, 자동초첨)는 전일대비 1.28% 오른 1만9800원, 옵트론텍(광학필름)은 2.33% 상승한 9220원, 대덕GDS(경연성 인쇄회로기판)는 2.19% 오른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카메라모듈과 적층세라믹콘덴서)는 장 초반 오르다 현재 0.41% 내리고 있다.

이들은 ‘갤럭시노트8’ 출시로 듀얼카메라 부품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동반 상승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뉴욕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8’은 삼성전자 최초로 듀얼카메라를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삼성전자의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가 제한적인 가운데 카메라를 싱글에서 듀얼로 전환하면서 관련 부품업체가 다른 부품업체보다 명확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갤럭시노트 시리즈 최신작인 ‘갤럭시노트8’을 공개했다.

한편,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25%(6000원) 내린 23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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