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뮤추얼펀드인 하나니켈2호는 전 거래일 대비 545원(29.86%) 오른 2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니켈 가격이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니켈 가격은 22일(현지시간) 장중 1톤당 1만1425달러(약 1293만 원)를 기록, 올해 들어 최고가를 경신했다.
니켈 가격은 올해 2월 현재와 비슷한 수준인 1만1094달러까지 올랐고 3월 말까지 1만 원대를 유지했다. 이와 비슷한 시기인 3월 17일 하나니켈2호는 전 거래일 대비 555원(25.23%) 오른 2755원을 기록했다. 3월 20일엔 장중 3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니켈 가격은 올해 6월 톤당 8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다시 회복,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나니켈2호의 발행회사는 하나유비에스암바토비니켈해외자원개발2호고 발행주식 총수는 328만4000주다. 운용사는 하나UBS자산운용이다.
한편 하나UBS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또 다른 니켈 관련 펀드인 하나니켈1호도 전 거래일 대비 240원(16.67%) 오른 1680원을 기록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