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IT융복합공학과’ 신설, 2018학년도 수시 첫 신입생 선발

입력 2017-08-23 13:38수정 2017-08-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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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가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산학밀착형 인재양성’이라는 특성화 비전을 바탕으로, ICT융복합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IT융복합공학과’를 설립, 2018년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김천대 IT융복합공학과는 2013년 시작해 현재까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12개 공공기관(5천65명)이 입주해 있는 김천혁신도시 내에서 IT융합, 첨단교통, 그린에너지 등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이 한창인 가운데 개설됐다.

새롭게 개설된 IT융복합공학과는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하는 융복합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최근에는 IT서비스 분야 선두기업인 ㈜시스원과 산학협력을 체결, 연구개발 및 학술교류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김천대는 한국도로공사와 계약학과(첨단융복합공학과)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고 2017년 9월부터 대학원 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학부, 대학원 과정을 연계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 체계도 갖추게 됐다.

김천대 입학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교육부 공시자료에 따르면 김천대가 2년 연속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4년제 국공립 및 사립대학 전체 취업률 순위에서도 75.8%로 2위를 차지했다”며 “김천혁신도시와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IT융복합공학과 신설을 통해 향후 취업률 부문에서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IT융복합공학과는 수시모집 일반교과 30명, 일반 면접 10명 등 입학정원 40명을 전원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신입생 전원에게는 200만원의 신설학과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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