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연강재단, 교사해외학술시찰 출판기념회

입력 2008-01-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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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연강재단이 '다시 찾아야 할 역사 앞에서'라는 기행문집을 발간, 17일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행문집에는 2004년도 참가자들이 모여서 인류문화의 보고이자 동서양의 교류의 통로였던 실크로드를 답사하고 기록한 생생한 자료들이 실려있어 의미가 더 크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은 "역사 교사들의 날카로운 통찰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연강회 선생님들의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의미 깊은 기행문"이라며 "이 기행문집이 올바른 역사 의식 확립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사해외학술시찰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18회에 걸쳐 1722명의 교사들이 참가했다. 또한 고구려 옛 문화 유적을 탐방하고 베이징 지역의 중국문화를 비교해 보는 등 우리 문화 유적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인식하고 학생들에게 이를 알려주는 등 우리 역사 재조명에 일조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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