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소유진 "백종원, 스킨십 절대 먼저 안 한다"…'다둥이 대열' 합류한 비법은?

입력 2017-08-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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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동상이몽2')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스킨십 비화를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는 소유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에서 소유진은 평소 추자현-우효광 커플을 부러워했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특히 '우블리' 우효광의 달달한 스킨십을 탐냈다.

또 소유진은 이날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에 추자현은 소유진에게 "백종원은 스킨십을 안 하는 편이냐"고 물었다.

소유진은 "남편이 자연스럽게 먼저 스킨십을 하는 경우는 전혀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그런데 어떻게 셋을 (가졌냐)"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유진은 "내가 들러붙는다"며 일부러 로맨틱한 말을 듣고 싶어서 물을 갖다 줄 때도 "사랑한다고 해주면 물 갖다 줄게"라고 응석 부린다고 전했다. 소유진은 "내가 먼저 '행복해, 사랑해'라는 표현을 자주 한다"며 '특급 애교'를 뽐냈다.

네티즌들은 "스킨십 없는데 애가 셋이라니", "소유진 애교 많고 귀엽다", "스킨십 안 해도 서로 잘 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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