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 해외교육사업 박차...미국명문대 입시설명회 '문전성시'

입력 2008-01-17 11:01

성시종 기자 ss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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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을 갖춘 미국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도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글로웍스가 아이비드림교육센터 출범을 계기로 지난 16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국내 최초의 ‘미국 명문대학 진학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득 매워져 발 딛을 틈 없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미국 진학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다룬 곳이 없던 우리나라 교육시장에서, 아이비드림 교육센터장 이정석박사는 “미리 미국대학 진학을 준비하지 않았던 고3 학생들도 커뮤니티칼리지를 거쳐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며 “아직 늦지 않았다” 고 설명했다.

글로웍스 관계자는 "이정석 박사가 바로 그런 과정을 통해 하버드 대학까지 성공적으로 진학한 장본인이라 누구보다도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내용들로 설명회를 이끌어 나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대학 입시를 앞둔 학부모들의 반응과 관심도는 매우 뜨거워, 행사가 끝난 후에도 개별상담을 원하는 분들로 행사장의 열기가 가실 줄 몰랐다"고 전했다.

글로웍스 한승우 대표는 “지금까지 한국대학에 관한 입시 설명회는 많았지만, 미국대학에 관한 입시 설명회는 처음 이었다”며 “뒤늦게 교육 사업에 뛰어든 글로웍스가 첫 ‘미국진학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맞춘 것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미국대학에 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였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웍스는 오는 2월 중에 다시 한번 설명회를 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