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웹젠에 '핵쉴드 온라인게임' 탑재

입력 2008-01-17 10:2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안철수연구소는 글로벌 온라인게임 기업 웹젠과 계약을 체결하고, 웹젠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4개 게임에 온라인 안티해킹 솔루션 '핵쉴드 온라인게임'을 탑재한다고 17일 밝혔다.

웹젠의 4개 게임 타이틀과 안철수 연구소의 '핵쉴드 온라인게임' 솔루션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4개국에서도 함께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안철수연구소는 웹젠에 '핵쉴드'를 공급해 안정적인 안티해킹 인프라를 구축, 제공하게 되며, 웹젠은 해당 온라인게임 프로그램에 대한 해킹을 방지하고, 국내 및 해외의 게임 이용 고객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여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전세계 1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는 '핵쉴드 온라인게임'은 차세대 온라인게임 안티해킹 솔루션으로서 온라인 게이머들의 공정하고 정상적인 게임 이용을 돕는 게임 보안 전용 실시간 해킹 감지 및 차단 프로그램이다.

이는 잠재적 해킹 경로 차단 등을 통해 게임 자체에 대한 해킹이나 변칙 플레이를 막아준다. 또한 ▲해킹 툴 탐지 및 차단 ▲메모리 해킹 방지 ▲스피드핵 방지 ▲디버깅 방지 ▲오토마우스 방지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오석주 대표는 "해외에서 호평 받는 웹젠의 게임에 핵쉴드를 탑재해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 기업과 상생협력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성장모델을 제시했다"며 "각종 온라인 해킹 및 보안 위협에 대해 더욱 책임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처함으로써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에 대한 신뢰를 한층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