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공동 28위...유럽강호 헨릭 스텐손, 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 우승

케빈 나, 공동 4위로 2계단 밀려

▲헨릭 스텐손. 사진=PGA
▲헨릭 스텐손의 4라운드 기록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최경주(47·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챔피언십(총상금 580만 달러)에서 공동 28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컨트리클럽(파70·712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경기에서 4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71타(68-67-70-66)를 쳐 전날 공동 50위위에서 공동 28위로 껑충 뛰었다.

우승은 유럽강호 헨릭 스텐손(스웨덴)에게 돌아갔다. 스텐손은 이날 6타를 줄여 합계 22언더파 258타(62-66-66-64)를 쳐 올리 슈나이더젠스(미국)을 1타차로 제칟고 정상에 올라 PGA투어 통산 6승을 올렸다. 페덱스컵 포인트 1,079점으로 23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는 17언더파 26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최경주의 4라운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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