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티븐 연, 윌리엄 눈물에 당황…“미리 체험해 보고 싶었다”

입력 2017-08-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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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 출연(출처=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방송캡처)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윌리엄과 만났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리엄과 일일 삼촌 스티븐 연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스티븐 연은 피자 배달부로 변신에 윌리엄의 집에 깜짝 등장했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스티븐 연의 등장에 아빠 샘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티븐은 “저도 4개월 된 아들이 있다. 아이들을 참 좋아한다”라며 “윌리엄과 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리고 제가 얼마 후 겪을 일을 미리 체험해 보고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윌리엄은 스티븐 연을 보자마자 눈물을 터트렸다. 당황한 스티븐 연은 미리 준비해온 니모 연을 꺼냈고 “윌리엄이 니모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거기에 내 ‘연’을 더했다”라며 호감을 샀다. 이에 윌리엄은 금세 눈물을 멈추고 스티븐 연을 향해 해맑은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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