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법정관리기업 대한통운 우선 협상대상자 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산부 관계자는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를 16일 오후 9시 경에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비계량 항목에 대한 평가작업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돼 내일이나 집계가 가능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통운 인수제안서 접수 마감일인 이날 금호아시아나그룹, 한진그룹, 현대중공업, STX가 제안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