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1~23일 태국 방콕에서 한ㆍ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제16차 이행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ㆍ아세안 FTA는 지난 2007년 상품협정을 시작으로 서비스협정(2009년), 투자협정(2009년) 등이 발효된 상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ㆍ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 추진 방안과 통관·원산지 관련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측에서는 강준하 산업부 통상정책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아세안에서는 다나 굴텀 인도네시아 국장이 이끄는 10개국 대표단이 논의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