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몰 내 한 식자재 도매업체에서 관계자가 달걀을 진열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적합판정을 받았음에도 소비자들의 불안심리 때문에 달걀 판매량이 평소대비 1/3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부는 전국 모든 산란계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한 전수조사 최종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 시료 채취 지침을 어기며 엉터리 조사를 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농장에 대해 재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동근 기자 f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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