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 가로수길점 리뉴얼 오픈기념 프라이빗 행사 진행해

입력 2017-08-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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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롭스(LOHB's)가 지난 11일 가로수길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가로수길점은 ‘일상 속의 H&B 스토어’의 이미지로 지난 5월에 롭스 대구동성로점과 동일한 포맷으로 꾸며졌다.

가로수길점은 바코드를 모티브로 한 디스플레이, 디지털 전광판 등을 통해 롭스만의 발랄함을 강조했으며, 고객의 쇼핑 동선을 고려해 계산대 바로 앞에 LAST PICK-UP 집기 등을 설치했다. 젊은 여성층을 겨냥하여 매장에 포토존을 최초로 적용한 가로수길점은 ‘예쁜 건 다 좋아’라는 네온사인 문구와 숲을 연상시키는 싱그러운 식물을 통해 매장에 들어서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매장 내에 스마일포인트 기기를 설치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착한 기부를 진행해 롭스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매장에 설치된 매직미러를 보고 미소를 지으면 롭스가 일정 금액을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부하고 캠페인 참여 고객은 4천 원 할인 쿠폰을 즉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편, 롭스 측은 오픈 하루 전날인 10일에 총 600명의 우수 고객을 초청해 오픈기념 프라이빗(Private) 행사를 진행했다. 오픈 파티에 참가한 고객들에게 전품목 추가 30% 할인 혜택과 참가자 전원에게 홀로그램 선글라스 파우치와 매쉬 화장품 파우치를 증정했으며, 뷰티 유투버 '씬님'을 초청해 참석 고객들과 메이크업 팁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석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홀로그램 타투 체험존, 구매만 하면 참여할 수 있는 정품이 쏟아지는 캡슐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하고 즐거운 이벤트가 가득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외부에서는 대형 포토존을 설치해 SNS 인증 이벤트와 기념 풍선 증정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롭스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길점은 롭스의 일상 속의 H&B 스토어로서의 면모를 서울 주요상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의미 있는 매장이다. 앞으로도 롭스는 '고객의 건강과 본연의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최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초심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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