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주식시장은 외국인의 순매도가 10일 연속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1720선 전후에서, 코스닥지수는 660선 전후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기업의 실적 악화로 현실화 되는 가운데 미국 최대 은행인 씨티그룹의 피해가 예상보다 커지면서 전일 뉴욕시장은 급락세로 마감, 국내지수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일 시장의 특징주는 제이콤, 알앤엘바이오 등 바이오 관련주가 선별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테마성 움직임이라기 보다는 종목장세의 성격이 강하며, 테마 내에서도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미국시장 등 글로벌 주식시장의 불안으로 지수의 가격 조정이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지수 움직임과 관련이 작은 즉 베타계수가 낮은 종목 중 저평가 중소형주 위주의 단기 매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지수가 많이 빠져서 불안해 하기 보다는 좋은 주식을 저가에 살수있는 좋은 기회가 오고 있는 것은 분명하며, 향후 주도할 종목군의 저가매수 기회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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