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류준열♥혜리 열애설…“정팔, 덕선이랑 행복해라”, “어쩐지 둘이 잘 어울리더라”

입력 2017-08-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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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배우 류준열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열애중인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류준열은 최근 혜리 씨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가지고 있다”며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열애설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류준열과 혜리가 올해 3월 석촌호수에서 만나고 있는 사진을 디스패치가 공개한 직후다.

둘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에서 류준열과 혜리는 내내 미묘한 관계를 유지하다 끝내 연인으로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응팔' 이후에도 둘은 친근한 관계를 종종 드러냈다. 최근에는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택시운전사’ VIP 시사회에 혜리가 응원차 방문했다.

팬들은 예상치 못한 소식에 놀라워하면서도 반기는 표정이다. 아이디 ‘csa4****’는 “류준열 팬이지만 그래도 둘이 좋아서 사귀는 거니까! 보기좋다. 오래 가길”이라며 응원했다. 아이디 ‘grox****’도 “솔직히 드라마에서 둘이 어울렸다. 인정할 건 인정하자”,‘kma9****’는 “드라마에서 못 이룬 사랑을 현실로 이루다니. 정팔이 덕선이랑 행복해라”라며 반색했다.

각각 류준열과 혜리 팬을 자처하는 이들은 질투어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아이디 ‘song******’은 “(혜리)님은 갔습니다......(오열)”, ‘LAZY*******’는 “아니 혜리가 왜 류준열이랑 사겨 뭐야 이거”, ‘toto****’는 “류준열, 작품에 더 신경쓸 때인데 벌써 공개연애라니. 팬으로서 너무 허무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밖에 아이디 ‘nasj****’는 “박보검 아니라서 진짜 다행 ㅠㅠ 보검이는 당분간은 좀더 공공재로 남자”며 박보검을 향한 애정을 은근히 드러냈다. 아이디 ‘soul****’는 “근데 왜 몇 달이나 지나서야 터뜨린거지?”라며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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