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정정아, 훈남 남편 최초 공개…“잘생긴 걸 알아서 관심병 있다”

입력 2017-08-15 21:09수정 2017-08-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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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cnfcj=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방송캡처)

배우 정정아가 훈남 남편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목소리 sorry특집! 보이스 오브 코리아’ 특집으로 박경림, 이수영, 정정아, 박슬기, 하지혜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정아는 예비 남편과의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저랑 동갑이다. 그런데 얼굴이 동안이라 제가 연하 만난다고 소문났다. 키가 183cm이다”라고 자랑했다. 실제로 웨딩 사진 속 예비 남편은 큰 키와 훈훈한 남편으로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정아는 “호스텔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상대로 숙박업소를 하고 있어서 외국어에 능숙하다”라며 “오토바이 동호회에서 처음 만났다. 그 분이 행운권 추첨에서 보톡스 이용권이 당첨됐는데 제가 그걸 설명해주다가 친해졌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정정아는 “다시 만났을 때 집안 힘든 이야기를 하며 가까워졌다. 저도 아버지랑 사이가 안 좋았던 적이 있었기에 공감했다”라며 “저에게 너무 다 맞춰준다. 축의금도 저보고 가지라고 하더라. 단점이 없는 사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정아는 “그런데 웨딩촬영하며 단점을 발견했다. 이 친구가 외모가 되다 보니 관심병이 있다”라며 “웨딩촬영을 하는데 둘 다 왼쪽이 잘 나와서 마주 보지 못하고 나란히 섰다. 자기 외모에 관심이 많고 신경을 많이 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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