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4년간 정규직 2000명 추가 채용한다

포스코그룹이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정규직 2000명을 추가로 채용한다.

앞서 매해 1000명 안팎의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연간 1500명 수준으로 확대, 4년간 6000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또 협력사 지원을 위해 55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기금도 운용한다.

15일 포스코그룹은 인력 채용 계획과 협력사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4년간 총 6000명의 정규직을 채용하기로 했다. 연간 1500명 규모로 기존 채용 인원보다 연간 500명씩 늘어난다.

포스코는 앞으로 4년간 전공 구분 없이 신규 인력을 뽑는다.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도전적인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에 따라 산학연계, 전역장교 채용, 공채 등 방식을 동원한다.

아울러 포스코는 55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기금도 운용할 계획이다. 중소벤처 창업지원이나 그룹 1, 2차 협력사 대상 저리 대출을 위해 운영해온 5000억 원 규모의 펀드에 2차 협력사 현금지불 지원용 펀드 500억 원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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