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일부 놀이기구 10분간 운행 정지… “강동송전소 낙뢰가 원인”

입력 2017-08-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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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월드)

서울 잠실 롯데월드의 일부 놀이기구가 전압강하로 인해 10여분 동안 운행을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서울 변전소 강동송전소 선로 낙뢰로 순간 전압강하 발생해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 등 롯데월드 전 구역에 위치한 바이킹 등 일부 어트랙션(놀이기구)이 정지했다.

이번 운행 정지로 부상자는 없으나, 일부 시민들은 놀이기구를 탄 채 공중에서 운행 재개를 기다린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월드 측은 “정지 사고 1분 만에 복구를 마쳤으나 고객 하차 테스트, 안전 확인 절차로 인해 운행 재개까지 총 10분 정도 걸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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