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비지수, 가봉 유전개발 법인 설립 자본금 이달중 납입

입력 2008-01-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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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비지수는 아프리카 가봉의 유전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열사 KM에너지가 캐나다의 Petrol One사와 아랍 에미레이트 두바이에 합작회사인 PetroKME 현지법인 설립 및 자본금 납입을 이달 중 마무리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호비지수는 두바이에 PetroKME 법인설립이 완료되는 대로 가봉의 수도 리브레빌에 지사를 설립하고 NKANI광구개발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NKANI광구는 원유매장량이 최소 4000만 배럴, 최대 1억4000만 배럴까지 추정되고 있으며, 유전개발에 앞서 OZUMBELE 가스전 개발에 우선 착수하여 생산되는 가스전량을 가봉정부에 공급할 계획이다.

호비지수 관계자는 "NKANI광구 내 OZUMBELE 가스전은 1590억 입방피트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2년 후부터 본격 개발이 시작되면 20년간 매년 600억원 상당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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