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독일 태양광 소재기업과 장기공급체결

입력 2008-01-15 11:4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코오롱이 독일에 태양광전지 모듈용 PET필름을 공급,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오롱은 15일 태양전지 모듈의 배면시트용으로 공급되는 폴리에스터(PET) 필름을 독일의 태양광 기업인 크렘펠(KREMPEL)과 장기공급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해 코베메(COVEME) 공급에 이은 두번째 계약체결로 코오롱은 태양전지 모듈 배면시트 부문에서 올해 100억원, 2009년 200억원, 2010년 300억원 등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은 현재 600억원을 투자해 준공한 김천공장의 신규라인에 광학용 및 산업용 필름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250~300마이크로(mic)의 고부가 제품 위주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오롱은 태양전지 모듈의 배면시트 1위 업체인 오스트리아의 이소볼타 기업과도 공급계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