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미국시장의 훈풍으로 코스피지수는 소폭 반등세를 보이면서 1777선 전후에서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한 685포인트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실적발표 이후 2%권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개별 종목중에서는 모헨즈가 대운하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고 신규상장 이후 그동안 시장에서 충분한 하락조정을 보인 이엘케이, 연이정보통신 등이 5~7%권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정보 제공업체인 증권정보넷(www.s119.com) 투자전략가 파워스톡은 "주식 시장이 또다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파문에 타격을 받은 씨티그룹, 메릴린치 등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실업률 증가와 뉴욕 타임즈(NYT)가 소비지출 감소 가능성을 우려하는 등 여러가지 경제 불안 요소들이 미국의 경기침체로 이어질 경우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증시가 한차례 홍역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그는 "최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국제금시세 폭등(달러화약세 예고)과 고공권의 유가, 치솟는 곡물가 등도 이미 비켜갈수 없는 인플레이션의 전조로 볼수 있으므로 주식시장에는 부담적 요인들"이라고 지적했다.
시장전망에 대해서는 "코스피 지수가 금일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삼각수렴 이후 하방의 모습이므로 당분간 저점 확인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구간"이라고 강조하면서 "당분간 베타계수가 낮은 저평가 중소형주가 위험관리와 수익률게임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증권정보넷에서 '라이브증권방송과 '핸드폰추천(휴대폰문자 종목정보)'을 장중 실시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