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 적극 공략 예정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비어를 운영 중인 (주)디즈는 15일 해외진출 및 제2브랜드 런칭 등 올해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디즈는 "올해 4개국 6호점 달성을 위한 해외진출을 발판으로 글로벌 일류기업을 실현한다는 목표와 함께 직영점개설, 신브랜드 런칭, 제 3사업 등의 목표를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경영계획에 따르면 디즈는 '글로벌 브랜드 실현'이라는 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위한 중국내 교두보 확보 ▲교육 시스템 개선을 위한 직영매장 개설 ▲생활건강분야의 제3사업 진행을 위한 신제품출시 ▲테이블 및 특화제품의 직영공장 설립을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 테이블 ▲제2브랜드 진행을 통한 물류창고 설립 전략 등을 강도 높게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디즈는 지난해 '가르텐비어' 130호점 돌파에 이어 올해에도 100호점을 추가로 개설해 가맹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해피콜제도와 체계적인 A/S시스템 구축을 통한 가맹점과 신뢰구축 등 현장중심 경영을 펼쳐 가맹점들과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디즈 관계자는 "이를 위해 가맹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등 선진화된 관리 능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또한 사업 및 시장확대뿐 아니라 제3사업 등에서도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디즈는 이에 따라 ▲해외진출 ▲제2브랜드 런칭 ▲제3사업 기반조성 등 주요 3개 사업부분을 중심으로 국내 외식프랜차이즈분야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키로 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경영환경 등 외부 변수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전직원 10% 절감 운동을 펼치는 등 내실 경영체제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즈'는 올해 가르텐비어, 신규브랜드 등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반으로 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디즈 관계자는 "생맥주의 경우, 주점프랜차이즈 업계 선두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기존 가맹점에 개발 아이템 적용 및 R&D투자를 통한 경쟁력강화를 기반으로 시장 잠재력이 큰 중국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 각 분기별 우수가맹점을 선정해 리모델링을 무상지원하고, 중국 내 물류전초기지 조성을 통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수준을 한단께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