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디스플레이 등 영업직 채용 활발

입력 2008-01-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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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채용 비중이 가장 많은 편에 속하는 영업직 채용이 활발하다.

15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현재 채용에 나선 기업은 ▲LG필립스 디스플레이 ▲신세계 아이앤씨 ▲두산전자BG ▲LG이노텍 ▲일동제약 ▲한국디지털방송 등으로, 모집부문도 해외영업, 국내영업, 영업관리 등으로 다양하다.

LG필립스 디스플레이가 해외영업을 담당할 신입사원을 오는 16일까지 채용한다.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토익 760점 이상이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와 일본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신세계 아이앤씨는 오는 18일까지 영업관리ㆍSI영업ㆍSW영업 등에서 실무경력 2년 이상의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두산전자BG도 중국영업ㆍ일본영업ㆍ광학필름영업 부문에서 오는 17일까지 경력사원을 뽑는다.

전공 상관없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경력자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중국영업과 일본영업 지원자의 경우에는 해당부문의 외국어에 능통하여야 한다.

LG이노텍은 오는 16일까지 영업부문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상세모집분야는 국내영업과 해외영업으로 대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경력 지원자는 관련 분야 3~5년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해외 영업의 경우, 국내외 MBA 나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일동제약도 16일까지 영업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이공계 및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라면 신입과 경력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 외에 한국디지털방송ㆍ토필드ㆍ일화ㆍ아모텍 등도 영업인력을 모집 중이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최근에는 영업직도 영역별로 전문화되고 있는데다 채용절차도 까다로워졌다"면서 "도전정신, 설득력, 승부근성은 물론 지원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 시장 및 제품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게 평가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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