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젠은 10일 신규 대사성 질환인 당뇨와 비만 등 펩타이드 약물 치료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GLP-1 (Glucagon-like peptide-1) 수용체 표적 약물 엑세나타이드(Exenatide)의 혈당을 강제로 내리고 약효 지속 효과를 현저히 개선했다.
회사 측은 “신규한 엑세나타이드 유사체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저혈당 위험을 최소화하며 혈당 강하 및 약물 지속 효과가 개선된 장점을 가진다”며 “전임상 시험 완료 후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