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여름방학 맞아 초·대학생 위한 사회공헌 활동

입력 2017-08-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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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드림사이언스클래스 9기 비전캠프에 참가한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원장(왼쪽 세번째)과 초등학생들이 종이접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LS그룹)

LS그룹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LS그룹은 전국 9개 지역 초등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학습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2013년부터 시작해 매년 여름과 겨울 2회씩 개최됐다. LS그룹의 사업장이 있는 군포, 부산, 인천, 전주 등 전국 9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에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7월 말부터 8월까지 약 3주간 운영됐다. 이후 안성 LS미래원에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린 비전캠프에는 각 지역별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각종 레크레이션과 과학 골든벨, 명사 특강, 무스토이(장래희망 그림인형) 만들기 등을 했다.

이밖에도 LS그룹은 7일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5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0기를 10박 12일간 베트남으로 파견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LS 대학생해외봉사단은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0개 기수, 750여 명의 대학생과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인도, 캄보디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의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문화∙정서 교육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LS 대학생해외봉사단은 구자열 회장이 지난 1월 베트남에서 개최된 10주년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할 정도로 애정을 갖고 있는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S그룹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 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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