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이 삼성SDS가 전자계약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적용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38분 현재 케이엘넷은 전날보다 2.20% 오른 3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SDS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를 2차전지 제조업체 삼성SDI의 전자계약 시스템에 적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SDS는 표준화된 글로벌 블록체인 계약 문서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삼성SDI 해외법인 전자계약시스템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케이엘넷은 삼성 등이 참여한 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물류 및 IT서비스 업체, 정부 및 국책 연구기관이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물류 산업에 접목키 위해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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